[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연우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에 출연한다.
24일 오후 네이버 tvcast를 통해 공개된 '히든싱어4' 제작진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김연우는 "드디어 제가 '히든싱어'에 출연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연우는 "과거에도 '히든싱어'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모창자가 없어서 못 나갔다"며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연우는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로 온유(샤이니), 홍대광, 켄(빅스), 장우람, 나영환을 꼽았다. 그는 "온유와 제 목소리가 비슷하다. 함께 부른 듀엣 곡을 가끔 들어보면 제가 부른 부분이 어떤 파트인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연우는 '히든싱어4'에 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제가 떨어지면 가수 김장훈, 스티비 원더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을 통해서 김장훈, 전인권, 박효신, 조용필, 김동률, 스티비 원더 모창을 선보였다.
개천절인 10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히든싱어4'에는 첫 원조 가수로 '아시아의 별' 보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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