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5

비긴 어게인 특집 선보인 '무한도전', 1년만에 진짜 영화 더빙

기사입력 2015.09.23 16:00

정지원 기자


▲비긴 어게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비긴 어게인' 특집을 선보였던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영화 '비긴 어게인' 더빙에 도전한다.
 
MBC 측은 23일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실제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될 '비긴 어게인' 더빙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해 10월 '무한도전' 400회를 맞아 '비긴 어게인' 특집을 선보인 바 있다. '비긴 어게인' 특집은 짝꿍과 단 둘이 보내는 24시간을 담는 포맷으로 진행됐으며, 박명수-정준하, 유재석-정형돈, 노홍철-하하의 하루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비긴 어게인' 특집을 선보였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실제 영화 '비긴 어게인' 더빙에 도전하게 되자 대중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더빙을 제외한 실제 외화 더빙이 모두 처음인 멤버들은, 성우들에게 직접 더빙 노하우를 배워보며 기본기를 익히고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 배역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캐스팅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과연 ‘무한도전’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영화 '비긴 어게인'의 느낌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은 추석 연휴 중 29일 오후 11시 10분에 편성되어 방송된다.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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