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9
연예

돌아오는 'SNL6', 풍자부터 신선함까지 '충전완료'

기사입력 2015.09.22 16:09 / 기사수정 2015.09.22 16: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SNL 코리아6'가 여름동안 가졌던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26일 돌아온다. 첫 호스트는 김상중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NL 코리아6'는 호스트로 김상중을 예고했다. 이번에도 특유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 사회적 공감 코드를 업그레이드한 새 코너와 황승언-이해우 새 크루의 신선한 얼굴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생존 다큐부터 북한 방송 패러디까지 '풍자+웃음' 

하반기 'SNL코리아6'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 코너들을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미국의 생존 리얼리티쇼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 속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를 패러디한 '성호 그릴스'가 첫 선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위험한 지역에서 생존해 나가는 법을 보여줬다면, '성호 그릴스' 속 주인공 정성호는 도시에서 살아남는 법을 특유의 병맛 코드로 소개할 예정. 하반기 첫 회에서는 회사 편이 방송돼,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날카로운 세태 풍자로 통쾌한 웃음을 안겼던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는 북한의 소식을 전하는 뉴스 코너가 신설돼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코너에서는 북한의 대남 선전 방송 '우리 민족끼리 TV'를 패러디해, 북한의 시각에서 남한의 모습을 희화화하며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제작진은 "'SNL코리아' 특유의 풍자적 시선으로 뉴스를 다뤄 왔던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 기존 한국, 중국, 일본, 미국에 북한 아이템을 추가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승언-이해우, 새 크루 합류로 신선함 UP

새 크루로 합류한 황승언과 이해우 또한 신선함을 더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황승언이 안영미표 과감한 춤으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 이해우가 'SNL 역대 최고 비주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반기 'SNL코리아6'에서 황승언은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다른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하고, 이해우는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 새롭게 한국 특파원 역을 맡아 코너 속 풍자의 재미를 더하는 등 전방위 활약이 펼쳐진다. 또한 신동엽, 유세윤 등 기존 크루들과 두 사람이 선보일 찰떡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NL코리아6' 제작진은 "새 코너, 새 크루의 합류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강력한 호스트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첫 호스트인 김상중을 섭외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인 것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의 강력한 호스트들이 새롭고 유쾌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SNL코리아6'는 오는 2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