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1 14:34
이어 "가장 섭외하기 힘들었던 코치가 장미여관이다. 5초만에 한다고 할 줄 알았는데 5번 정도 만났다. 장미여관 코치께서 부담스러워 했다. 과분한 자리라고 고사했지만 대한민국의 밴드, 밴드 음악이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자는 기획의도로 시작했다. 장미여관이라말로 톱밴드가 만든 최고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이들의 경험치가 밴드음악을 하는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톱밴드'는 지난 2011년 6월 시즌 1을 시작으로, 톡식, 게이트플라워즈, 장미여관, 데이브레이크, 손승연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등 밴드 음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3 제작진은 시즌 1, 시즌2와 달리 기획사 소속 여부도 제한하지 않았다. 장래성이 있는 밴드에게 대폭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또한 방송 횟수 역시 기존의 20회에서 12회로 줄여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다.
'톱밴드3'는 10월 3일 첫방송을 앞두고 620팀의 지원자 중 본선진출 18팀을 확정했다. 이날(21일) 코치 결정전을 겸한 본선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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