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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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엑소 대형그룹 계보, 세븐틴이 잇는다

기사입력 2015.09.17 13:19 / 기사수정 2015.09.17 13:1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13인조 그룹 세븐틴이 초대형그룹의 계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17CARAT'로 혜성처럼 등장한 세븐틴은 슈퍼주니어, 엑소 등 대형그룹의 인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당시 12인조라는 다인원으로 데뷔해 가요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청난 인원으로 구성된 그룹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그러한 의구심을 날려버리듯 슈퍼주니어는 10년간 꾸준히 개인, 유닛, 그룹활동을 통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유닛으로 ‘따로 또 같이’의 모범적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이런 행보는 세븐틴에게 오마주 역할을 하는 등 대형그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븐틴은 슈퍼주니어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듯 데뷔 전 와팝콘서트와 세븐틴프로젝트는 물론 지난 1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를 세븐틴만의 무대로 재탄생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븐틴은 13명 모두 개성이 철철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나이의 아이들다운 소년스러운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힙합 유닛, 퍼포먼스 유닛, 보컬 유닛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동 가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낼 계획이다.
 
보컬유닛 리더 우지는 세븐틴의 데뷔앨범과 두 번째 미니앨범까지 손수 프로듀싱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힙합 유닛 멤버인 에스쿱스, 민규, 버논, 원우 등이 랩메이킹을, 퍼포먼스 유닛 리더 호시가 안무 퍼포먼스를 구성하며 '자체제작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의 이러한 ‘따로 또 같이’는 아티스트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써의 발전가능성과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만세'로 활동을 하고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SM, 플레디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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