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사장단 장악한 김태희, 진정한 회장으로 거듭나나

▲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사장단을 장악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3회에서는 고사장(장광 분)이 자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사장에게 온 변호사는 "가족들이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 특히 아드님께서 말입니다"라며 '아버지 살려주세요'란 메모를 가지고 협박했다. 이를 들은 고사장은 얼굴이 굳어졌고,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변호사가 가자 고사장은 이형사(유승목)에게 설렁탕을 시켜 달라고 말했다. 설렁탕을 먹던 고사장은 그릇을 깨고 자살 했다.

이후 사장단은 자신들을 옥죄어오는 한여진에게 "이 방에 온 사장들은 그나마 회장님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다. 아직 한도준(조현재) 회장 건재하다. 근데 저흴 이렇게 압박하시면 한도준을 방어해야 할 회장님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때 사장단들에게 고사장의 죽음을 알리는 문자가 왔다. 이에 한여진은 "다들 왜 그래요. 누가 죽은 것처럼"이라고 서늘하게 말하며 사장단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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