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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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김민정 "통 속 목욕신, 가장 어려웠다"

기사입력 2015.09.16 16:37 / 기사수정 2015.09.16 17:4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민정이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목욕을 하는 장면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세레나홀에서 열렸다. 김종선 PD를 비롯해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박은혜 문가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정은 "가장 어려운 장면은 목욕을 하는 장면이었다. 천봉삼을 만나기 전에 목욕을 하는 신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통에 들어가서 목욕을 할지는 몰랐다. 느낌만 표현할 줄 알았다. 장면을 나눠서 촬영해 감사했다. 남장을 하던 길똥이가 다시 여자가 되는 과정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천봉삼(장혁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집착하는 매월 역을 맡았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민정ⓒ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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