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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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PD "등장인물 500→16인, 원작 재구성했다"

기사입력 2015.09.16 15:17 / 기사수정 2015.09.16 17:2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종선 PD가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이야기를 다듬었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세레나홀에서 열렸다. 김종선 PD를 비롯해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박은혜 문가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객주'는 신문 지면에 실린 작품이 원작이다. 4권까지는 서울까지 오는 과정이다. 드라마에서는 2회로 끝냈다"고 말했다.

그는 "400쪽이 넘는 기획안을 만들었다. 원작에서 500명이 넘는 인물을 16명으로 추렸다. 천봉삼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장사의 신' 출연진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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