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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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새미 "이집트, 사촌간 결혼 허용"

기사입력 2015.09.14 23:33 / 기사수정 2015.09.14 23:40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새미가 이집트에선 지금도 친척들끼리 결혼한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63회에서는 왕실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새미는 이집트 왕실의 결혼에 대해 "이집트 왕들의 벽화나 동상을 보면 여성스러운 이목구비의 남성 파라오들이 많다"면서 고대 이집트의 근친혼에서 비롯된 유전병이라는 연구가 있다고 밝혔다.

새미는 "람세스 2세는 딸과 결혼했다"며 "이집트에서는 지금도 친척들끼리 결혼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다수의 나라가 사촌간 결혼을 허용 중이고 사우디아라비아의 6촌 이내 간 결혼은 전체 혼인의 57.7%를 차지한다고.

새미는 "이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유는 '웬만하면 잘 아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좋다', 아니면 집안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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