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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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롯데-한화전, 32분 지연 시작

기사입력 2015.09.12 17:32 / 기사수정 2015.09.12 18:5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3차전이 궂은 날씨 탓에 지연 시작했다.

롯데와 한화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올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5위 롯데와 8위 한화가 1.5경기 차 밖에 나지 않는 상황. 주말 2연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빅매치'로 주목 받았다. 

이날 롯데는 송승준을, 한화는 배영수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해 토종 맞대결을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오후 내내 부산 지역에 비가 내렸다. 오후 2시 무렵부터 비가 그쳐 경기가 무리없이 시작될 것으로 보였으나 경기 시작을 앞두고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졌다. 오후 4시 무렵 굵은 비가 쏟아졌고, 예정 시간인 오후 5시에 정상적으로 시작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경기 시작 무렵 비가 그치면서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갔고, 예정보다 32분 늦은 오후 5시 32분에 경기가 시작됐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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