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소연이 2세 연하의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소연은 1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배수빈이 사회를 맡고, 변정수, 박광현, 임정은, 강성연 등이 축가를 맡아 이소연과의 인연과 친분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이소연은 예비 신랑에 대해 "무척 순수한 면이 있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으로 인해 당분간 신혼 생활을 즐기겠다 다짐한 달콤한 커플.
이소연은 "침착하고 차분하고, 생각이 깊은 면이 있다"며 "내가 없는 부분을 장점으로 많이 갖고 있다. 나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남잔 것 같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소연은 영화 '스캔들'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신입사원', '우리 집에 왜 왔니', '내 인생의 황금기', '천사의 유혹', '동이', '루비반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소연은 2세 연하 벤처 사업가와 예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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