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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구야'…'언프리티2' 다크호스 트루디 향한 뜨거운 관심

기사입력 2015.09.12 12: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1회 단체 미션 유기명 투표에서 당당히 1위로 이름을 올린 신예 래퍼 트루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언더부터 아이돌, 연습생까지 다양한 여성 래퍼 11인이 출격했다. 이들은 첫 번째 트랙에 단체로 참여했다. 홍영기 뮤직비디오 감독이 촬영을 맡은 원테이크 미션이 시작됐고 디오(D.O)의 비트 위에 각자 랩을 짜기 시작했다. 다수의 의견으로 트루디가 8마디 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긴 마디를 소화하는 기회를 얻게된 트루디는 자신의 매력을 확실히 발산했다. 윤미래를 연상케하는 차진 래핑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헤이즈와 접전을 벌이는 듯 했던 트루디는 결국 1위를 차지하며 다음 미션에서 제외할 래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이날 트루디는 윤미래와 비슷한 목소리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속상함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윤미래와 닮아있는 특유의 감성과 파워풀한 느낌은 훌륭했다. 

트루디는 올드스쿨의 부활을 예고한 차세대 래퍼다. 그는 공연 무대나 방송 출연 경험이 전무하지만 그의 티저 영상을 보고 MC 산이를 비롯한 기성 래퍼들이 놀라워하며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2'의 다크호스가 될 것임을 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루디는 방송에 앞서 진행됐던 1대 1 대결 생중계 당시에도 1등을 계속 지키겠다는 발언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해왔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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