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조선 '영수증을 보여줘' 첫 회 게스트로 최현석 셰프가 출연한다.
11일 첫 방송되는 '영수증을 보여줘'에서는 매회 스타와 셀럽들의 집을 방문해 중고로 물건을 처분해주고, 새로운 물건을 구매해 주는 형식으로 방송을 통한 리얼 매매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대세셰프 최현석은 쿡방 신드롬의 선두주자의 이미지와는 달리 자식처럼 아끼는 피규어 중고 처분을 두고 안절부절 못 하는가 하면, 촬영 내내 아내의 눈치를 살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이제껏 방송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아침부터 찾아온 4명의 MC들을 위해 아침상을 준비하는 최현석 셰프는 부엌의 살림에 익숙치않은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제작진과 함께 촬영을 구경하고 있는 아내에게 일일이 눈짓으로 물어보며 도움을 구한다.
최현석 셰프를 도와주기 위해 부엌에 등장한 미모의 아내를 보고 4명의 MC가 탄성을 자아내자 최현석은 "아내의 목선이 참 아름다운 것 같지 않냐"며 "아직도 여자친구와 사는 기분"이라며 아내에 대한 무한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영수증을 보여줘'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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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