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시은♥진태현, 1704일 연애기간 매일 만났다 '감동'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해피투게더' 배우 박시은이 진태현과 한 순간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새신랑 새신부 특지븡로 꾸려져 김새롬-이찬오 부부와 그룹 god의 박준형, 배우 박시은, 가수 박현빈이 출연해 신혼 스토리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은은 사귀는 5년 내내 해외 스케줄을 제외하고는 늘 진태현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서로 일하는 시기가 비슷했다. 하루 5분, 10분 씩이라도 만났다"며 "촬영 늦게 끝나서 갔는데 대본 앞 장을 찢어서 짧게 편지를 쓰고 꽃 한 다발을 놓고 갔더라. 그게 울컥하면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편지에 '힘들지. 수고했어. 사랑해'라고 짧은 멘트가 담겨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