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9 23:38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변호사 강용석 스캔들을 '한밤의 TV연예'가 심층 취재했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변호사 강용석과 블로거의 스캔들의 향후 흐름을 전했다.
이와 관련, 법조계 관계자는 '한밤'에 "법정에서 객관적 증거에 의해 사실이 드러나면 재판에서 상당히 불리해질 것"이라며 "사실을 실토하면 정상참작이 될 수 있다. 사진 찍은 사람이 (홍콩 사진을) 원본이라 인정하면 그 사진이 진본일 가능성이 높다.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조모 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 A 씨와 불륜을 일으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용석은 조 씨와 그의 법률대리인을 공갈, 업무상비밀누설,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강용석과 A씨의 홍콩 수영장 사진이 공개됐고, A씨와 강용석은 초반 사진 속 인물이 강용석이 아니라 주장했지만, 지난 6일 A 씨는 앞서 모든 의혹을 부인한 것과 달리 블로그 글을 통해 논란이 된 사진과 영수증 사용 내용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하지만 강용석과 불륜이 아닌 단순 친분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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