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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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대구공연 연기 재차 사과…"콘서트 미뤄져 죄송"

기사입력 2015.09.09 16:3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밴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대구 공연을 연기한 것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8일 대구방송 TBC 8뉴스 측은 마룬5의 대구 공연이 연기된 것을 보도하면서 애덤 리바인이 한국 팬들에게 사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애덤 리바인은 이 영상에서 "지난 일요일 대구에서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구 첫 방문에 굉장히 들떴었다. 돌아오는 목요일에 대구로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구한다. 팬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빨리 만나고 싶다"며 손 키스로 사과했다.

마룬5는 지난 6일 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내한 공연을 약 2시간여 앞두고 공연을 연기했다. 이에 대해 공연 주최사 측은 "애덤 리바인의 목근육 이상으로 공연 강향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마룬5는 9일 서울 공연을 마친 뒤 10일 대구에서 공연을 연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애덤 리바인 ⓒ 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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