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7 15:08 / 기사수정 2015.09.07 15:08
김현숙은 "엉덩이가 화나 있습니다"며 웃었고 다른 멤버들도 "엉덩이가 올라갔다. 엉덩이만 봤다"며 거들었다. 더 나아가 제작진은 곽 하사의 뒷모습에 '화난 엉덩이'라고 자막을 쓰는가 하면 CG로 이를 묘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작진의 편집과 멤버들의 언행에 대해 불만과 실망이 담긴 글들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7일 오전 최민근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저희의 실수이자 불찰이다. 제작진의 잘못"이라며 "식당에서의 사담들은 진짜 사담이었다. 다른 시즌의 여군들에 비해 솔직해서 그런 부분들을 보여주려 했다.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 불편한 분들이 계셨다면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더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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