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팽수형 기자] 아주부는 OGN이 주최하는 '스베누 2015 롤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이하 롤챔스 섬머)'에서 총 9주 동안 멋진 플레이로 활약한 선수를 매주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아주부 슈퍼 플레이' 수상자를 오늘(7일) 발표했다.
아주부는 총 9주간 정규 시즌 7주와 플레이오프는 각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결승전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별도로 지급하여 선수들이 보다 시합에 몰입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했다.
이번 아주부 슈퍼 플레이 최다 수상의 영광은 SKT T1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페이커(Faker, 이상혁)에게 돌아갔다. 페이커는 지난 스프링 시즌에 이어 이번 섬머 시즌에서도 최다 수상을 연달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결승전 3번째 경기에서 페이커는 자신을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거듭나게 만들었던 챔피언 '리븐'을 선택해 여전히 건재한 컨트롤을 과시하며 아주부 슈퍼 플레이상을 획득했다.
이로써 페이커 선수는 2주차, 4주차, 결승전 경기를 포함하여 총 3번의 아주부 슈퍼 플레이 수상자로 뽑혀 4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또한 롤챔스 섬머 9주 동안 페이커(Faker,이상혁)를 포함해 마린(Marin, 장경환), 울프(Wolf, 이재완), 뱅(Bang, 배준식), 이지훈(Easyhoon, 이지훈) 등 SKT T1 팀 소속 5명이 아주부 슈퍼 플레이상을 7번 수상하면서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 CJ엔투스 소속인 코코(Coco, 신진영)가 5주 차, 매드라이프(MadLife, 홍민기) 선수가 플레이오프경기에서 알리스타로 아주부 슈퍼 플레이상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이스포츠 전문 방송 아주부는 '아주부 3.0' (http://www.azubu.tv) 오픈형 방송 플랫폼 공개 베타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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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수형 기자 vo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