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1 21:30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황교익이 조우종 아나운서를 음식에 비유했다.
맛 칼럼니스트 겸 음식평론가 황교익은 1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조우종 아나운서를 감자에 비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황교익은 "원래는 글쟁이라서 방송은 익숙하지 않다. 너무 떨고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음식은 곧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있으시더라. 외람된 질문이지만 나를 음식에 비유하자면 무엇일 것 같냐"고 물었다.
황교익은 "감자 비슷하다. 잘생긴 감자, 예쁘고 매끈한 봄 감자같다"고 말해 조우종 아나운서를 당혹케 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감자는 울퉁불퉁하고 못생기지 않았냐"고 속상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유상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해 100명의 퀴즈군단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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