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1 17:50 / 기사수정 2015.09.01 18:53
동현은 1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주봉 역을 맡았다. 첫 공연하면서 감격했다. 이런 작품을 만나 행복하고 뿌듯했다"고 털어놓았다.
동현은 '형제는 용감했다'로 국내에서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앞서 일본에서 공연한 '총각네 야채가게', '천 번째 남자'에 출연했다.
형 이석봉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춘배의 차남 이주봉 역을 맡은 동현은 "부모님과 멤버들, 지인이 많이 보러 왔다. 공연 후 만났는데 모든 분들이 눈이 빨갛게 충혈돼 왔더라. 극을 너무 슬프게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공연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3년 만에 막을 연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종갓집’이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우리의 정서에 맞는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그날들’, ‘김종욱찾기’ 등의 장유정 연출이 연출하며 정준하, 윤희석, 최재웅, 김동욱, 정욱진, 보이프렌드 동현 등이 출연한다.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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