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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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트리, 터키부터 러시아까지 다국적 팬 응원 속 내달 컴백

기사입력 2015.08.30 13:3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남성 3인조 보컬그룹 다이아트리(임재용, 구병진, 부찬식)가 팬들의 든든한 응원이 담긴 티저 영상으로 힘찬 컴백을 예고했다.
 
29일 자정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과 에이지오브스타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이아트리의 신곡 ‘하루가 길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반 다이아트리의 컴백을 응원하는 20, 30대 한국 팬들을 비롯해 이탈리아에 터키, 러시아까지 다양한 국적의 해외 팬들이 등장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후반부 연인 사이인 듯한 두 남녀의 다정한 모습도 잠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이어지며 ‘하루가 길다’ 속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이아트리는 내달 3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12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타이틀곡 ‘하루가 길다’는 이별 후에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는 스토리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미디 제작이 아닌 올 리얼 세션으로 제작해 사운드에 더욱 공을 들였다. 여기에 명품 코러스 세션으로 유명한 소울맨이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다이아트리는 그간 발라드만을 고집하는 뚝심으로 앨범을 출시하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멤버 전원 메인 리드 보컬을 맡고 있을 만큼 고르게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그룹으로 아직 대중적으로는 덜 알려졌지만 온라인 상에는 각 종 행사와 버스킹 공연 및 포맨, 노을, V.O.S 등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들로 입소문을 타며 마니아 팬들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SG워너비의 신곡 ‘가슴 뛰도록’을 커버한 영상에서 SG워너비와 같은 듯 또 다른 보컬색과 가창 실력을 뽐내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다이아트리 '하루가 길다' 티저 영상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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