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일夜화] '미세스 캅' 김희애, 범죄와의 전쟁 시작됐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와 손병호의 범죄 전쟁이 시작됐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8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실종 소녀 살인사건을 연쇄살인으로 추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이 찾는 실종 소녀들 가운데 송하유라는 이름을 가진 여학생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최영진은 브리핑 도중 "저는 이 사건을 실종 소녀들과 관련된 연쇄살인으로 수사 방향을 잡고자 합니다"라며 공표했다.

이후 최영진의 예상대로 실종 소녀들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했다. 게다가 연쇄살인마는 "오늘부터 게임이 더 재미있을 거야. 오늘은 경찰이 너 구하러 오게 할 거거든"이라며 피해자를 협박했다. 연쇄살인마는 피해자의 사진을 최영진에게 전송했고, 1시간 내로 찾지 못할 경우 죽게 될 거라고 협박했다.

강력 1팀은 피해자를 찾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고, 무사히 피해자가 갇힌 냉동창고를 찾아냈다. 그 과정에서 나타난 단서로 인해 최영진은 강태유(손병호)가 연쇄살인마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최영진은 강태유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당신 분명 살인범 얼굴 봤어. 블랙박스 영상 갖고 있지? 뭐든 다 봐줄 테니까 블랙박스 영상 내놔"라며 협박했다.

강태유는 "그럼 내 아들 빼내줄 수 있어?"라며 조건을 내걸었고, 최영진은 화를 참지 못하고 강태유의 멱살을 잡았다. 앞으로 최영진이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강태유와 손을 잡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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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