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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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연복, 최현석과 빅매치서 승리 '2연승'

기사입력 2015.08.24 22:46 / 기사수정 2015.08.24 22:4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연복 셰프가 최현석 셰프에 승리를 거뒀다.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태원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과 이연복은 '영양실조 기러기를 부활시키는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돈가스를 이용해 '돈 워리 비 해피'를 만들었고, 이연복은 '복면완자'를 제조했다.

빅매치답게 팽팽하게 진행됐다. 스튜디오에 있는 이들은 두 고수의 대결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1분을 남기고 이연복이 복면완자를 완성했고, 이어 최현석이 리소토를 담으며 대결은 끝났다.

'복면완자'를 맛본 김태원은 "냉면을 먹은지 6년이 넘었다. 그것을 배려한 아버지의 맛같다. 난자완스보다 더 담백하다. 두고두고 먹고 싶은 맛이다. 정말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김태원은 최현석의 요리를 접한 뒤 "돈가스 끊은지 4년됐다. 돈가스 마니아였다"면서 "리소토가 예술이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면 이것을 먹겠다"고 했다. 이어 돈가스를 먹은 뒤에는 "이가 안 좋은 나를 위한 최고의 배려다. 튀김옷도 전혀 딱딱하지가 않다. 진작에 왜 이런 돈가스가 나오지 않았을까"라고 놀라워했다.  

고민하던 김태원은 전체투표를 제안했고, 5대5로 팽팽했지만, 김태원이 이연복을 선택함에 따라 중식의 대가가 승자로 선정됐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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