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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슈퍼리그] 제라툴 택한 MVP블랙, 스네이크에 3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5.08.22 14:52 / 기사수정 2015.08.22 14:58

송희라 기자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이 승리를 빚어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 펼쳐진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 A조 승자전 3세트에서 MVP 블랙이 스네이크에게 승리를 거뒀다.

MVP 블랙은 이번 세트에서 요한나와 제라툴 그리고 아즈모단을 택했다. 요한나는 아즈모단이 스택을 쌓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웅이다. 즉, 아즈모단의 ‘왕귀’를 노리는 조합인 것. 이에 스네이크는 슈퍼리그 최초로 ‘케리건’을 뽑아들었다.

연이은 교전 끝에 MVP가 10레벨을 먼저 달성했다. ‘락다운’ 진재훈은 제라툴을 택해 공허의 감옥으로 준수한 이니시에이팅을 보여주었다. 14레벨에 벌어진 교전에서도 진재훈의 제라툴이 빛났다. 제라툴은 공허의 감옥으로 무려 5인을 묶으며 교전 승리를 견인했다. 

스네이크 역시 분전했지만 진재훈의 제라툴을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제라툴은 16레벨 교전에서 3인에게 공허의 감옥을 명중시켰다. 여기에 아즈모단의 원거리 공격이 더해져 스네이크에게 큰 데미지를 입혔다.

결국 20레벨을 먼저 찍은 MVP 블랙이 마지막 교전에서도 승리했다. 락다운의 제라툴은 마지막 교전에서도 대활약하며 스네이크의 핵을 파괴했다.


mellowxing@xportsnews.com

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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