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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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의 병실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기사입력 2015.08.19 17: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측이 김태희를 둘러싼 디테일한 CG의 비밀을 공개했다.

19일 '용팔이'측은 극중 한신그룹의 제1상속자인 여진역의 김태희가 잠든 공간으로 설정된 한신병원 12층 VIP 플로어의 CG 전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여진이 누워있는 병실 문의 경우 이과장(정웅인 분)을 포함한 허락된 사람만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 침대 주변의 유리판은 이과장이 손을 대면 순식간에 현재 여진의 몸상태가 수치로 나타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는 모두 제작진이 만든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용팔이'측은 이를 SBS 공식 SNS에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여진역 김태희가 누워있는 모습에 이어 한간호사(배해선 분)가 그녀의 상태를 체크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영상은 CG를 입히기 전(Before)과 후(After)로 비교해 놓으며 보는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가령 단순히 큰 유리판은 그녀의 뇌와 심장 등 이미지CG와 더불어 다양한 도표CG 등이 더해지면서 최첨단 의료기기로 변신되는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에서 극중 여진이 잠들어 있는 VIP실 CG를 위해 제작진이 몇 개월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왔다"며 "드라마 인기가 많아질수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주고 있다. 정말 감사드리고 향후 이 공간에서 여진을 둘러싸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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