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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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엘조, 스크린 데뷔…'절벽 위의 트럼펫' 주인공

기사입력 2015.08.17 18:4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틴탑 엘조가 스크린에 데뷔한다.

17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엘조가 한국과 일본의 합작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절벽 위의 트럼펫’(필름 1895 제작)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여자주인공이 요양을 위해 방문한 오키나와의 작은 섬에서 트럼펫을 부는 남자를 목격하며 겪는 휴먼 스토리다. 이준기,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첫눈의 사랑’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로 남녀의 순수한 연애를 섬세하게 묘사한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엘조는 지오 역을 맡는다. 2012년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을 받은 사쿠라바 나나미와 함께 나란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엘조는 tvN '꽃할배수사대', OCN '실종느와르 M', 웹드라마 ‘요술병’ 등에 출연한 바 있다. 16일 크랭크인 했으며 내년 봄에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티오피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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