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출연을 놓고 주상욱과 최강희가 서로 다른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주상욱이 '화려한 유혹'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에 있다. 차주 내로 출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 밝혔다.
반면 이미 한 차례 '화려한 유혹' 출연을 고사했다 밝힌 최강희 측은 또 한 번의 출연 기사에 당혹스런 반응을 보였다. 최강희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아직 출연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은 기사가 나 당혹스럽다. 여전히 출연을 검토 중이며, 결정된 바는 전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남녀주인공의 아역은 남주혁 김새론이 맡을 예정. 이들은 총 50회 중 10회 내외의 분량을 담당하게 된다.
당초 '그들의 성채'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화려한 유혹'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살아가는 여인의 이야기로 '메이퀸', '황금 무지개'를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쓰고 '마마'의 김상협 작가가 연출을 맡았다. 현재 방송 중인 '화정'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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