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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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이범수의 차가운 눈빛, 안방극장 제압

기사입력 2015.08.15 09:12 / 기사수정 2015.08.15 09:3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라스트' 배우 이범수, 그가 지하세계를 제패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 7회에서는 곽흥삼(이범수 분)의 펜트하우스가 정사장(이도경 분)의 무리로부터 습격당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펼쳐졌다.

태호(윤계상 분)와 흥삼을 둘러싼 수많은 적수는 이들에게 심상찮은 위기가 닥쳤음을 알렸다. 하지만 흥삼은 승산이 없다는 태호의 말에 되려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숫자 따져가며 싸웠으면 펜트하우스까지 오지두 못했어. 살고 싶은 놈이나 튀어"라고 말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흥삼은 살벌한 혈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적수없는 일인자라는 캐릭터의 특성상 이처럼 전면에 나선 육탄전은 처음이었던 터. 그는 피투성이가 되어도 형형하게 빛나는 차가운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제압했다.

무엇보다 온몸투혼으로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 배우 이범수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그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적들의 반격에도 굴복하지 않는 카리스마로 드라마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배가 시키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흥삼이 태호에게 자신의 곁에서 사업을 도울 것을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협력관계를 맺어나갈지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라스트'는 15일 오후 8시 30분 8회가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이범수 ⓒ JTBC '라스트'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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