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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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최동훈 감독 "표절 논란, 소송을 차라리 기다렸다"

기사입력 2015.08.13 21: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암살' 최동훈 감독이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 차라리 소송이 돼 낫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훈 감독은 "소송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최종림 작가가 '코리안 메모리즈'와 '암살'이 유사하다고 계속 언론을 통해 이야기 했던 것이 불편했음을 토로했다.

이전까지 그 책의 존재를 몰랐다는 최동훈 감독은 "경기도에 있는 중고서점에서 사서 왔다. 그 책은 가상 역사 소설이고, 총독을 구금하고 항복을 받아내는 과정과 이승만 박사가 귀국할 때 광복군이 저격하는 것으로 끝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일이 벌어지면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스트레스도 받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암살'은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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