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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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프셰므스와브 "퀴리 부인, 남편 제자와 스캔들"

기사입력 2015.08.10 23:36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프셰므스와브가 퀴리 부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8회에서는 각국의 역사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폴란드 출신 프셰므스와브는 퀴리 부인으로 알려진 마리 퀴리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셰므스와브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게 되어서 퀴리 부인은 남편 따라 왔던 프랑스에 혼자 남겨졌다. 남편 후임으로 교수가 되었지만, 보수적인 프랑스 사회에서 냉대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럼에도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된 퀴리부인, 그때 스캔들이 터졌다고.

프셰므스와브는 "퀴리 부인이 남편의 제자인 폴 랑주뱅과 바람을 피워 세간에 알려졌다. 폴은 네 아이를 둔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퀴리 부인에게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프셰므스와브는 "노벨상 선출 기관도 보수적인 집단이었기 때문에 퀴리 부인은 수상을 포기하라는 종용을 받게 됐다"며 "하지만 퀴리 부인은 '사생활은 업적과 분리된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두 번째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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