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과거 김정학의 재산을 훔쳤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50회(최종회)에서는 장태수(천호진 분)가 과거 악행을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수는 공식석상에서 "저에게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도와준 친구입니다. 현 베스트글로벌의 전신인 태후산업의 사장이었습니다"라며 김상준(김정학)을 언급했다.
특히 장태수는 "그 친구의 회사가 바로 제 회사라고 생각하며 참으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친구의 전 재산을 훔쳤습니다"라며 과거 악행을 전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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