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 장례식장서 폭풍오열 '그저 눈물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진욱이 과거 장례식장에서 폭풍 오열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7일 장례식장에서 충격에 빠져 그저 눈물만 흘리고 있는 고등학생 최원(이진욱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리는 고등학생 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헐레벌떡 뛰어온 듯 땀에 흠뻑 젖은 원은 큰 충격에 빠진 듯이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한 곳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어 원은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무언가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는데, 그 눈빛에서 왠지 모를 미안함과 죄책감이 느껴지는 듯 해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고등학생인 원이 자신의 친구인 은대윤(박두식 분)의 장례식장에 한 달음에 달려간 모습이다. 친구의 영정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그의 표정으로부터 생각지도 못하게 친구를 잃은 상실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가슴 아프게 만들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지난주 원의 과거 비밀의 힌트들이 속속들이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비밀이 완벽하게 풀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면서 “이제 단 4회 만을 남긴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8일 오후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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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