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53
스포츠

'역전승' 조범현 감독 "고영표, 올 시즌 최고 피칭"

기사입력 2015.08.06 22:2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모두 집중력이 있었다."

kt wiz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7-2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엄상백이 흔들리며 3⅓이닝 2실점으로 강판됐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대형은 5타수 5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마르테도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최근 KIA전 4연승이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투수쪽에서 팀 마무리인 장시환이 없는 상황이라 운용이 어려웠는데 고영표가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타자쪽에서는 마르테의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모든 타자들이 집중력있게 경기에 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t는 7일 선발 투수로 옥스프링을, KIA는 스틴슨을 예고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