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2015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오는 7, 8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3일 "1999년에 최초 개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올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의 광복, 타악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8. 7~8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시작되는 '제17회 서울드럼페스티벌'에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타악 퍼포먼스 그룹 '블라스트'(BLAST, 미국), 파워풀 락 드럼의 대표주 '아길레스 프레스터'(Aquiles Priester, 브라질), 13/8박자를 선보이는 괴물 드러머 '토니 로이스터 주니어'(Tony Royster Jr., 미국), 국내 유명 록 밴드 '체리필터' 드러머 '손스타' 등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7~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메인공연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타악 연주자(해외 3팀, 국내 4팀)들이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올해 드럼페스티벌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이창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물론 '광복 70주년 기념'과 '시민참여 확대'라는 2개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더운 여름, 서울광장에 오시면 시원한 타악 공연으로 멋진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럼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문의 사항은 운영사무국,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2015 서울드럼페스티벌 ⓒ 서울시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