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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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신시내티전 동점 솔로포 폭발 '시즌 8호' (1보)

기사입력 2015.08.02 09:16 / 기사수정 2015.08.02 09:2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홈런을 쏘아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강정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레즈와의 원정경기서 유격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던 강정호는 팀이 0-1로 뒤져있는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두번째 타석에 들어서 신시내티 선발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82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9m의 큼지막한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으로 1-1의 균형을 맞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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