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BO 역대 4번째 팀 3700도루 기록 달성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팀 370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통산 3699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던 삼성은 3회초 나바로의 타석에서 김상수가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팀 통산 3700도루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KBO 역대 4번째 기록이다.

한편 삼성과 두산은 3회 현재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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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