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루키' 황대인(19,KIA)이 근육통을 호소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황대인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8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군 등록 이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다.
첫 경기에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던 황대인은 이날 3타수 3안타 1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2회말에는 김광현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7회말 바뀐 투수 윤길현을 상대로 안타를 친 황대인은 1루 베이스로 뛰어가는 도중에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닝 코치가 달려나와 곧바로 상태를 확인하고 대주자 박찬호로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왼쪽 종아리 근육통이 갑자기 생겨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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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