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8 11:48 / 기사수정 2015.07.28 11:48
‘엘리자벳’과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위엄 있는 왕비 역을 소화한 김소현은 ‘명성황후’에서 한국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던 왕비 명성황후를 연기한다.
김소현은 "명성황후의 여성적인 면과 모성애를 강조하여 기존의 캐릭터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명성황후를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연약한 외모에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외유내강의 명성황후 캐릭터 속에서 자신과 닮은 부분들을 극대화해 이제껏 없던 새로운 명성황후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명성황후'는 국내 처음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뮤지컬로 150만 관객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개막 2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현대적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김소현 외에도 신영숙, 김준현, 박송권, 테이, 민영기 등이 출연한다. 7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에이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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