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7 21:05 / 기사수정 2015.07.28 07: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배우 톰 크루즈가 나이를 잊게 하는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지난 2011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이후 4년 만이다.
톰 크루즈는 IMF 특수 비밀요원 에단 헌트로 등장해 IMF 팀원들과 함께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해낸다.
'미션 임파서블' 속 톰 크루즈에게 가장 많은 기대가 쏠리는 부분은 역시 액션. 이번 작품 속에서도 톰 크루즈는 육·해·공을 넘나드는 화려함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특히 나이를 짐작할 수 없게 하는 톰 크루즈의 액션은 '한계를 뛰어넘은'이라는 표현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톰 크루즈의 나이는 한국 기준으로 올해 54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처음 세상에 나온 1996년에 이어 20년이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실제 1525m 상공에서 운행 중인 비행기에 매달리는 장면과 모터사이클, 자동차 추격신에서는 톰 크루즈만의 건재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왜 그가 '명불허전'인지를 스스로 증명한다.
여기에 톰 크루즈와 함께 하는 IMF 팀원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간의 시리즈를 통해 차근차근 존재감을 드러내 온 IMF 요원들은 이번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을 통해 더욱 치밀하면서도 완벽한 호흡으로 긴장과 유머를 함께 선사한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베일에 쌓인 IMF 요원으로 첫 등장했던 브랜트 역의 제레미 레너는 완벽한 전략분석요원으로 변신했다. IMF의 IT 전문요원 벤지를 연기하는 사이먼 페그는 팽팽한 긴장감이 지배하는 극 속 흐름에 유머러스한 매력을 던져 넣으며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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