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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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강정호, WSH전서 7G 연속안타 행진 종료

기사입력 2015.07.27 08:3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의 연속안타 행진이 멈춰 섰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의 타율은 종전 2할8푼9리에서 2할8푼6리까지 떨어졌다.

지난 19일 밀워키전서부터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오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강정호였기에 이날도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회와 3회 들어선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3번째 타석에선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구째 83마일 슬라이더를 방망이에 맞혔으나 3루 땅볼에 그쳤다.

강정호의 방망이는 침묵했으나 피츠버그는 3-1로 승리하며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일궈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게릿 콜은 7⅔이닝 동안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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