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소이현이 '섹션TV 연예통신'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 소이현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소이현은 2013년 3월 24일부터 '섹션TV 연예통신' 안방마님으로 활약을 펼쳤다. 차도녀 이미지를 깨고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그는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인교진과의 연애, 결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이날 남편 인교진은 소이현의 마지막 방송을 맞아 깜짝 영상편지를 전했다. 그는 "소이현씨가 섹션TV 2년 6개월을 했다. 그 사이에 연애, 결혼을 하고 2세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정말 행복했었다. 태교 때문에 잠시 떠나야 해 저도 정말 아쉽다"라며 "정말 사랑한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소이현은 "2년 반을 했다. 정말 아쉽기도 하고 저 없어도 섹션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준 프로그램이다. 태교 열심히 하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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