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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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이범수, 또 다른 악역 창조 '냉정 카리스마'

기사입력 2015.07.26 01:22 / 기사수정 2015.07.26 01:2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범수가 카리스마를 본격 가동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는 곽흥삼(이범수 분)이 서울역 지하 경제를 어떤 규율로 다스리는지 알려지는 동시에 곽흥삼이 잃은 50억의 주범이 장태호(윤계상 분)였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범수는 서열 1위 보스로서의 냉정한 카리스마를 보이는 한편, 엘리트 코스가 아닌 서울역 바닥부터 올라 온 곽흥삼의 캐릭터를 살아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 냈다. 

이는 영화 '신의 한 수' 당시 선보인 살수 역의 잔인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악역으로 보스로서의 위엄과 그 속에 이를 지키기 위한 치열함을 선보였다.   

한편 '라스트'는 감각적인 그림체와 쫄깃한 스토리로 6000만 뷰라는 기념비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약육강식의 룰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불꽃 튀는 서열싸움을 그린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연출한 조남국 PD,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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