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초고도 비만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4일 스토리온과 tvN에서 동시에 방영되는 '렛미인5' 8화는 '다이어트' 특집으로 초고도 비만 여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양을 먹어버리는 등 주체할 수 없는 식욕과 100kg 이상 불어버린 탓에 살갗이 터지고 생리불순까지 신체적 이상증세를 호소하는 지원자들은 "살을 정말 빼고 싶지만, 내겐 정말 어려운 일이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에게는 불어버린 몸 보다 더욱 아픈 상처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가족의 시선이었다. 비만에는 환경, 스트레스, 신체 상황 등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개인에게 비만의 원인을 모두 돌려버렸던 것.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어려운데다가, 가족에게까지 외면 받는 이들의 사연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다. 하지만 렛미인을 통해 38kg을 감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 과정과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렛미인5' 8화는 24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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