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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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H.O.T. 아닌 녹색지대로 데뷔할 뻔"

기사입력 2015.07.21 14:05 / 기사수정 2015.07.21 14:0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과거 ‘녹색지대’의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JTBC 프로그램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는 김현정, 이기찬, 주희, 포맨, 신보라, 은가은 등이 출연한다.

난 방송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가 된 은가은이 본선라운드 대결 곡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MC 문희준이 과거 데뷔 전 일화를 밝혔다.

문희준은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H.O.T.의 리더다. 은가은이 90년대 남성 듀오 녹색지대의 곡을 선택하자, “H.O.T.로 데뷔하기 전 한 기획사에서 남성 듀오를 뽑는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당시 그 소속사와 SM엔터테인먼트 두 곳 모두에게 러브콜을 받았고, 결국 SM을 선택해 H.O.T.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과거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오디션이 녹색지대의 멤버를 뽑는 자리였다. 만약 그 소속사를 택했다면 H.O.T.가 아닌 녹색지대로 데뷔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연자와 선곡단은 “녹색지대로 데뷔했으면 ‘원조 댄싱머신’ 문희준의 춤을 못 볼 뻔 했다”, “문희준 없는 H.O.T는 상상도 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우승자가 가게 될 여행지는 호주로, 최근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멜버른과 연중 내내 따뜻한 햇볕과 맛집이 넘쳐나는 브리즈번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2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JT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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