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0 12:56
이은우는 "너무 나한테만 갇혀 산 것 같고 요즘에는 특히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내 가슴을 울린다"며 "나는 계속 뭔가 벗어나려고 하면서 부딪치고 깨지고 상처받고 그러는데 한 자리에서 묵묵히 몇십 년을 살아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삶이라는 게 뭔가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은우는 만재도 체험 후 "이제 섬을 보면 예쁜 풍경이 아닌 그곳에 사는 여자의 삶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하며“‘미역과 홍합’을 주제로 영화를 만든다면 충분히 미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도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은우는 영화 '뫼비우스', '경주'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도 호연을 펼쳤다.
sohyunpark@xportsnews.com/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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