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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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권영식 대표, 모바일 시장 선도 위한 6가지 방법 공개

기사입력 2015.07.15 18:04 / 기사수정 2015.07.15 18:0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넷마블이 2013년 이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선도의 비결을 밝혔다.

15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 홀에서 넷마블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넷마블 방준혁 의장, 권영식 대표, 백영훈 사업총괄 부사장, 이승원 글로벌-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 넷마블 주요 경영진과 개발 스튜디오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식 대표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넷마블이 앞서나갈 수 있던 방법을 공개했다. 권영식 대표는 매주 개최하는 트렌드 포럼, 주기적인 PLC(제품 생애 주기) 운영 전략 수립, 일일 650만 이용자를 활용한 ‘크로스 프로모션’, 통합 서비스 툴인 ‘넷마블S’, 모바일 특화 기술 조직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기술 지원, 일 10억 건 대용량 게임 데이터 처리 능력을 보유한 ‘Business Intelligent Portal’등을 소개했다.

권영식 대표는 모바일 게임 선도 첫 번째 이유로 트렌드를 선도했다는 점을 꼽았다. 이를 위해 넷마블 모든 직원득이 참여하여 매주 참여하여 시장 트렌드 및 유저 학습수준을 예측하는 '트렌드포럼'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는 최고경영자부터 사원까지 모두 참여하는 소싱 회의를 통해 트렌드를 공유했다.

두 번째 제품 생애 주기 별 운영 전략 수립으로 게임을 롱런 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내세웠다. 마구마구는 27개월, 모두의 마블 25개월, 몬스터 길들이기 23개월 등 넷마블 게임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서비스 기간마다 서비스 하락 시점마다 PLC 전략을 세워 업데이트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카카오 게임을 통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환경의 게임 유저를 받아들인 점도 권영식 대표가 내세운 방법이다.

또한 모바일 특화 기술 PM조직을 운영하여 개발사 시행착오를 최소화했다. 또한 모바일 QA지원을 통해 기능과 성능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이를 위해 400여 종의 모바일 기기를 확보하고 테스트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인증 대응 및 결제, 지표 데이터와 크로스 마케팅 지원을 위해 '넷마블S'이라는 서비스 툴을 확보하여, 개발자는 게임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것도 넷마블의 모바일 시장 선도 방법 중 하나.

마지막으로 일 10억 건 대용량 게임 데이터 처리 능력을 보유한 ‘Business Intelligent Portal' 역시 넷마블의 모바일 시장 선도 인프라라고 발표했다.

권영식 대표는 "게임의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넷마블은 경영진부터 사원까지, 사업부서 부터 개발사까지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 고민한 것이 넷마블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사진=권영식 넷마블 대표]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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