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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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양현종, 15일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5.07.14 16:20 / 기사수정 2015.07.14 19:5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어깨 통증으로 잠시 전력에서 제외됐던 양현종(27,KIA)이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3연전에서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한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14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현종은 15일 선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완 임준혁이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양현종은 지난 5일 엔트리에서 제외됐었다. 

이유는 왼쪽 어깨 회전근 통증. 이전부터 좋지 않아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지난 4일 수원 kt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통증이 생기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었다. 병원 검진 결과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양현종도 1군 선수단과 수도권 9연전 내내 동행했다. 

김기태 감독은 "불펜 피칭을 했는데 상태가 괜찮다. 본인도 괜찮다고 한다"면서 "양현종이 후반기 첫 경기에 등판할지는 내일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선을 그었다.

한편 KIA는 양현종의 이탈 이후 선발진이 와르르 무너지며 고난을 겪었다. '에이스'의 복귀가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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