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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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하정우 "천만 영화 출연 배우? 기다리고 있다"

기사입력 2015.07.13 17:09 / 기사수정 2015.07.13 17: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암살' 하정우가 천만 관객 작품에 출연한 배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과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이 참석했다.

극 중 '상하이의 무법자' 하와이 피스톨을 연기하는 하정우는 '흥행작이 많은데 아직 천만 관객이 든 작품이 없다. 이번 '암살'로 천만 관객이 욕심나지는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하정우는 "그러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직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분명히 그러한 시간들도 올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절실하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하며 7월 22일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암살'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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