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신재은 "조영구, 8년 동안 아이 돌본 적 없다" 폭로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가 8년 간 아이를 돌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는 '며느리가 봉이냐'를 주제로 엄앵란, 이수나, 신재은, 김미성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신재은이 남편을 향한 공격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오늘이 남편에게 복수할 결전의 날"이라고 밝혔다.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 8년 동안 아이 돌본 적 없다"고 폭로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신재은의 고백에 박수홍을 비롯해 패널들 모두 "그 가정적인 조영구 씨가?"라고 놀라는 등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재은은 결혼 얼마 후 바로 아이를 낳고 전전긍긍하며 산 탓에 주말도 없고, 교우관계조차 단절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나는 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이 아이 보고, 일하면서 살았는데 그 동안 조영구 씨가 옆에 없었다"며 가정을 챙기기보단 바깥일에 바빴던 남편의 행동을 꼬집었다. 
 
한편 '속풀이 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stnews.com

[사진=속풀이쇼 동치미ⓒ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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