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무난한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는 7.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종영한 '맨도롱 또똣'의 마지막 방송분(7.6%P)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해서(양익준 분)가 김성열(이준기)을 흡혈귀로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서는 귀(이수혁)를 죽이지 못하고 오히려 습격당했다. 결국 해서는 김성열의 목을 깨물었고, "그대는 내 힘을 이어받아 귀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흡혈귀가 될 것이오"라고 전했다.
해서는 "명심하시오. 절대 도포를 벗지 마시오"라고 당부한 뒤 목숨을 거뒀다. 이로 인해 김성열은 흡혈귀가 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가면'은 10.8%, KBS 2TV '복면검사'는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밤을 걷는 선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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